11월 뉴스 레터 요약

① 연구개발: 한미약품이 암 유발 신호전달에서 연쇄 역할을 하는 'SOS1' 단백질과 KRAS의 결합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 혁신신약 SOS1 저해제 HM99462를 국제 학술회의 ‘2023 AACR-NCI-EORTC’ 에서 발표했습니다. HM99462는 이전의 내성 메커니즘과 KRAS 변이로 인한 한계점을 뛰어넘을 수 있는 치료제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.

③ 임상: 아이진이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(HREC)로부터 코로나 19 mRNA 백신 'EG-COV Ⅱ'의 임상 1,2a상을 승인받았습니다. 자체 개발한 양이온성 리포좀 전달체 구조의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인 'EG-R'을 활용하여 계속해서 발생하는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
④ 해외 박람회: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50여개 국가, 4만7천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CPHI에 참석했습니다. 특히 국내 CDMO가 글로벌 파트너링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며,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등이 고객 확보 및 수주에 박차를 가했습니다.

⑤ 건강보험: 2세 미만 영유아 입원진료 본인 부담률이 5%에서 0%로 하향되면서 2024년 1월 1일부터 입원진료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개정안이 지난 30일 의결되었습니다. 또한, 개정안에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애 대한 지원 비율은 15%에서 65%로 상향된다는 내용도 담겨있습니다.  

⑥ 업계현황: 지난 30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낸 '최신동향 브리프'에 따르면 미국은 2022년도까지 40개 바이오시밀러가 승인을 통과했고, 유럽에서는 64개가 승인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. 북미와 유럽이 전 세계 개발 30%, 아시아는 60% 이상을 차지하며 중추적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, 치료 분야로는 면역학과 종양학이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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